이은권 의원, 과학기술 젠더혁신 정책방향 국회토론회 개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이 1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정부, 과학계, 언론계, 시민단체와 함께 ‘과학기술 젠더혁신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최근 산업분야에서는 젠더혁신을 통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는 사례가 속출해 젠더혁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 이후 민경찬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최진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신숙경 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센터장,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조옥라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신선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실장, 장병주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기반과장이 ‘과학기술분야에서 젠더혁신 연구와 정책방향’ 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벌여,

과학기술분야에서 젠더분석을 의무화하는 국제사회 추세에 맞춰 각 분야별로 관련 정책개발에 필요한 국제적 젠더혁신 사례 발굴과 고도화 연구를 통해 국내 과학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정부의 정책지원 등에 관해 논의를 펼쳤다.

이 의원은 “젠더혁신으로 국제적 과학기술연구에서 연구에서 제품개발과 치료기술의 질을 높여 연구의 수월성을 제고하여야 한다” 며 “미래과학기술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끊임없는 젠더혁신 연구 활동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의 권익향상과 여성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오늘 이 토론회가 젠더혁신의 계기가 되도록 바란다”며 오늘 행사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은권, 윤상현(새누리당), 변재일, 문미옥(더불어민주당), 오세정(국민의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성과총 젠더혁신연구센터가 주관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 하였고, 신상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새누리당), 신용현(국민의당), 박경미(더불어민주당)의원, 홍남기 미래부차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