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아이들의 마음으로 찾아가는 산타!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 저소득가정 아동들 200만원 성탄 선물 지원

2016-12-20     김윤아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강철준)는 지난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www.childfund-daejeon.or.kr 관장 유 미)에 방문하여 대덕구 내 저소득 7가정, 아동 1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성탄 선물을 지원하였다.

이번 성탄 선물 지원은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례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성탄 소원 공모사업 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가정에게 냉장고, 자전거, 의류, 겨울용 점퍼, 운동화 등 아동들의 소원성취를 위해 정성스런 선물을 준비하여 방문, 전달하였다.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철준 충청지사장은 “추운겨울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성탄 선물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다가오는 성탄절, 아동들과 가족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표현하였다.

성탄 소원 공모사업 심사를 통해 냉장고 선물을 지원받게 된 박우민(11세, 가명, 대덕구 거주)아동은 “오래된 냉장고가 몇 달 전 고장이 나서 음식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가 없어 상하기도 했고 힘든 노동일을 끝내고 귀가하시는 아빠께 시원한 물 한잔 드릴 수가 없어 속상했는데 이제 우리 집에도 튼튼한 냉장고가 생겨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표현하였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아동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