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전통시장 협력사업단 최종 성과발표회 개최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추진단이 20일(화) 14시부터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2016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천안남산중앙시장 0007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최종 성과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015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한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단」선정사업에 지역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상명대학교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단이 지난 2년간 천안남산중앙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최종 결과물 전시회 및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구기헌 상명대 총장과 구본영 천안시장, 상명대 김종희 대외협력부총장, 김준수 천안남산중앙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천안남산중앙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힘쓴 사업단 교수들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 결과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명대학교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단은 2015년 사업 선정이후 천안흥타령축제와 연계한 공연이벤트 ‘능소전’, 모의 전국 노래자랑, 놀이패 공연 등 남산중앙시장의 상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여명의 전문교수진과 2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문화공간디자인, 가구디자인, UX디자인, 카툰컨버젼스디자인 등 각자의 전공영역을 접목한 창의적 아이템을 개발하여 시장거리의 환경개선과 현대화를 꾀하였다.

상명대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단은 천안남산중앙시장을 맞춤형 전통시장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일련의 노력을 인정받아 ‘2016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였고 타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