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산하기업ㆍ충남도교육청 합동 워크숍
충남ㆍ세종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표 및 특성화고교 취업부장 만남의 장
2016-12-21 조홍기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세종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와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산ㆍ학ㆍ관 연계 네트워크 워크숍을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했다.
충청권 미니 클러스터 회원사는 동일업종이나 비슷한 업종끼리 모여 정보와 지식 공유를 통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하기업 단체이다.
충청권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기업인 50여명과 충남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취업부장 및 도제학교 담당부장 교사, 도교육청 담당자 등 70여명은 이 자리에서 산․학․관 연계 네트워크 구축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은 충남도교육청 취업정책 설명 및 토론, 기술기능 인재 육성을 위한 유관기관(한국산업단지공단, 충남경제진흥원 일자리센터, 충남벤처협회, 창조경제혁신센터) 취업정책 설명,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점프업(Jump-up) 기회 제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ㆍ학ㆍ관 관계자들과 취업부장교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의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향후 양질의 고졸 취업률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일규 미래인재과장은 “충남 특성화고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은 전국 상위 취업률로 확인된 바 있다”며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우수 인재를 육성해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성공하는 시대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우수한 충남 특성화고 학생들의 채용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