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어린이, 아이들 마음으로 찾아가는 산타!

한국수자원공사,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250만원 성탄 선물 지원

2016-12-21     김남숙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물사랑나눔단 물정보사랑회는 지난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www.childfund-daejeon.or.kr 관장 유 미)에 방문하여 대덕구 내 저소득 11가정, 아동 20명에게 250만원 상당의 성탄 선물을 지원하였다.

이번 성탄 선물 지원은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례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성탄 소원 공모사업 심사를 통해 선정된 11가정에게 겨울용 점퍼, 운동화, 장난감, 의류, 케이크 등 아동들의 소원성취를 위해 정성스런 선물을 준비하고 직접 포장하여 방문 전달하였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국수자원공사 물사랑나눔단 물정보사랑회 박재영처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대전복지관과 함께 추운겨울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성탄 선물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가오는 성탄절, 아동들과 가족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새해 작은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표현하였다.

또한 성탄 소원 공모사업 심사를 통해 운동화와 장난감 선물을 지원받게 된 박지훈(10세, 가명, 대덕구 거주)아동의 어머니는 “남편과 이혼한 이후 홀로 세 명의 어린 아이들을 키우며 올 겨울은 유난히 춥게 느껴지고 버겁던 참에 평소 아이들이 사달라고 조르던 운동화와 장난감을 사줄 수 있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희망을 안고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지원에 대한 감사함을 전달하였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물사랑나눔단 물정보사랑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