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민만족도 ‘매우만족’, 전화친절도 ‘우수’

충남 예산군은 민원행정서비스 주민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군민들에게 우수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섬김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군에 따르면 주민만족도 조사는 지난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의 조사 기간에 방문 민원인 1023명과 인터넷 민원인 155명 등 총 1178명을 대상으로 쾌적성, 전문성, 신속성, 친절성 등 10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군은 쾌적성 95.4점, 전문성 94.4점, 신속성 92.2점, 공정성 92점, 친절성 91.7점 등 총 90.4점으로 전년도 87.5점 대비 2.9점이 상향된 점수를 받아 민원인들에게 매우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전화친절도 조사는 맞이단계, 응대단계, 종료단계, 전반적 만족도 등에 대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화응대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모니터링 한 결과 군은 맞이단계 95.2점, 응대단계 87.8점, 종료단계 89.1점, 전반적 만족도 82점 등 총 89.3점으로 전년 대비 2.9점 상승한 89.3점을 받아 민원인에게 공감과 배려를 충분히 표현하는 등 친절하고 상냥하게 전화응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만족도 최우수 부서는 고덕면사무소가 우수 부서는 신양면사무소가 선정됐으며 전화친절도는 민원봉사과와 농정유통과가 각각 최우수 부서,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군은 지속적으로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와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발굴·시행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민원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군의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섬김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