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수원동, “사랑의 백미”지원 및 “떡국 떡”나눔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이웃사랑 실천 의미 커

2016-12-22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 가수원동(동장 이종명)은 지난 21일 가수원동 자생단체협의회 (회장 강진구) 주관으로 ‘사랑의 백미 지원’ 및 ‘떡국 떡’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가수원동 자생단체가 지역 사랑을 위해 2011년 부터 6년째 이어온 사업으로, 지역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단체회원의 후원으로 총 720kg이 모아졌고, 이중 480kg는 어려운 이웃 48세대에 10kg 단위로 포장되어 전달했다.

또한, 240kg는 떡국 떡으로 만들어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지역 내 장터경로당 개보수 비와 차상위계층 교복 나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강진구 가수원동 자생단체협의회장은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