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맘스베이비, 환아 의료비 후원 100만원 전달

지역 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에게 지원

2016-12-22     김남숙 기자

대전세종맘스베이비(대표 심정숙)는 12월 22일 (목) 오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심정숙 대전세종맘스베이비 대표와 함영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관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아 의료비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대전세종맘스베이비가 연중 플리마켓 행사를 통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환아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심정숙 대전세종맘스베이비 대표는 “아이가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은게 엄마의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후원금을 조성해 지역의 아픈 아이들과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전ㆍ세종지역 육아커뮤니티인 대전세종맘스베이비 2009년 4월 11일 개설되어 8년째 9만 8천명의 대전ㆍ세종맘들이 소통하고 있는 곳이다. 대세맘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바깥활동이 어려운 육아맘들에게 살림, 육아, 지역 정보공유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정보제공은 물론 단순 커뮤니티에서 벗어나 활발한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