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연말인사 가뭄에도 여성국장 탄생 될 듯

이윤선 비서실장 3급 승진, 후임실장 박병희 공보관

2016-12-23     김거수 기자

충청남도 연말인사에서 안희정 지사의 측근인 이윤선 비서실장이 3급부이사관으로 승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윤선 후임 비서실장에는 박병희 공보관이 승진대신 비서실장으로 갈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는 인사 적체 비율이 타 광역단체보다는 인사 가뭄이 큰 곳이다.

문제는 충남도 공무원노조는 지난 20일 성명서에서 고위직인 도청 13자리인 실 국장자리 중 10자리를 행자부출신들이 대부분을 차지해 지방자치를 포기한 기형적인 조직구도라고 비판했었다.

노조는 도지사가 사무관이상 고위직을 행자부로부터 받아 행자부의 충남지부로 전략시키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었다.

노조는 이어 기획관리실장,정책기획관,재난안전실장,경제산업실장,문화체육국장,보건복지국장,환경녹지국장, 건설교통국장,내포신도시건설본부장,소방본부장 등 지방자치를 포기한 기형적인 조직구도라며 문제점을 비판해 안 지사가 적극적인 인사 대란 수습책을 마련에 나서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