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폐광지역 저소득가정 봉사활동

보령시 성주면 25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0장(570만원) 지원

2016-12-24     최형순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강철준)는 폐광지역인 보령시 성주면 개화2리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연탄 10,000장(570만원)을 지원하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철준 충청지사장은 “폐광 이후 경기침체와 인구유출 등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워진 환경에서 더 큰 시련을 격는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하였다.

이번 지원대상은 저소득가정, 진폐환자, 기초수급자 및 다문화가정으로 겨울철 난방연료가 부족한 소외계층 25가구에 400장씩 지원하였다.

한 줄 릴레이로 연탄을 나르기 위해 보령시, 성주면사무소, 영보연탄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협력하였다.

성주면 개화2리 함박골 마을은 총 140가구 292명의 주민이 모여 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며, 주로 쌀·포도·취나물·양송이버섯 등의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개화포도는 당도가 높아 지역 특산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