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남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물품 전달

특화사업 지원자에게 성심껏 준비한 주·부식 전달

2016-12-26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군 남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놓인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긴급지원사업 대상자 6명, 특화사업(주·부식 지원 서비스) 대상자 10명 등 총 16명을 지원키로 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특화사업 지원자에게 성심껏 준비한 주·부식을 전달하고,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쉽게 섭취가 가능하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 준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년 3월말까지 네 번에 걸쳐 진행된다.

김영규 위원장은 각박한 세상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원 주민이 남이면의 구성원으로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