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행정중심복합도시 대응전략 특별위원회 설치

 대전광역시의회는 제163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대응전략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신형) 설치를 의결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출된 조신형(한나라당 서구4 / 둔산, 삼천동)행정중심복합도시 대응전략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 지난 제4대 의회에서도 신행정수도건설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을 한바 있어 적임자로 거론되어 왔으며, 부위원장으로는 박희진 의원(한나라당 대덕구1 / 대화, 오정, 법동)이 선출되었다

▲ 박희진 부위원장

 조신형 위원장은 이번에 구성한 당 위원회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계하여 문화․관광자원 개발, 대전, 충․남북 연계 대중교통망 구축, 정부 신교통망 자기부상열차 유치, 공익시설 인프라 중복투자 방지,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대응전략 마련 등 대전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사말에서 위원장의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시 인근에 건설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우리 대전에게는 국가적, 광역적, 지역적 차원에서 배후도시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당 특별위원회에서 다루는 사안이 중앙정부와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연계되는 사항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특별위원회 활동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동료 위원과 힘을 합쳐 특별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