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종이 없는 전자문서 회의'실시

2007-01-26     장영래 기자

대전시의회가 제163회 임시회부터 의안문서를 전자의안문서로 회의시스템을 개선해 시행한다.

의회사무처의사담당관은" 의안관련 서류의 복사비용을 연간300만원정도 절약 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 복사에 따른 번거로움과인력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회의가 운영된다"고 전망했다.

그동안 본회의에서 안건심의 운영방식은 상정하게 될 안건마다  일일이 복사를 한 후 의원석 테이블에 배부를 하여 종이로된 의안 문서로 심의하던회의방식이었으나,이번 임시회부터는 종이 의안문서를 전자의안 문서로 변환해 이를 회의시스템에 구축 한 후 회의시스템과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의원의 노트북(PC) 화면을 통해 안건을 보면서 심의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게 된 것이다.

시의회관계자는 "단계적으로 최첨단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ㆍ보강해 선진과학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전자의정 구현으로 내실 있는 열린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