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전통식문화 체험행사 개최
어린이집 원생 50여 명 참여, 고사리손으로 직접 메주 빚기 등
2016-12-28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8일 봉곡동 마을회관에서 어린이집 원생,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식문화 체험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수동 소야어린이집 원생 50여 명이 참여해, 고사리손으로 메주 빚기 체험 등 우리의 전통 식문화 체험을 통해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게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서구 최초로 지정된 내․외금곡마을 전통 장류체험 농촌특화지역 사업자 지정서를 장종태 서구청장이 직접 전달하고, 마을 주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 기성동 지역에 2~3개의 농촌특화지역 마을을 추가로 지정해 장태산과 연계한 꾸러미 체험마을 운영, 직거래 주말 장터 활성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