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16년도 하반기 정년 및 명예퇴직자 공적패 수여

이용억 기획실장과 장석주 경제과장 등 14명 떠나

2016-12-29     최형순 기자

예산군은 올해 하반기 정년 및 명예퇴직자에 대한 공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2월 정년을 맞아 퇴직하는 공직자는 이용억 기획실장과 황강묵 응봉면장, 신현진 신암면장, 김기오 대흥면 부면장, 홍숙경(보건소), 임제순(삽교읍), 최명순(재무과), 박현수(건설교통과), 김만식(농업기술센터), 고종균(삽교읍), 김금산(삽교읍) 등 11명이고 명예퇴직자는 장석주 경제과장과 김미숙(보건소), 장범석(신암면) 등 3명으로 총 14명의 공직자가 정년 및 명예퇴직한다.

이용억 기획실장은 1975년도 8월 대흥면에서 공직 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후 대흥면장, 응봉면장, 오가면장, 재무과장, 민원봉사과장, 경제과장, 주민복지실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40여 년의 공직생활 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했다.

또한 장석주 경제과장은 1978년도 3월 고덕면에서 대흥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공공시설사업소장, 대술면장, 민원봉사과장, 경제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38여 년의 공직생활 동안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친절하고 공정한 행정을 추진하며 군정발전에 기여했다.

그 외 퇴직 공직자 모두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갖고 주민 만족을 위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황선봉 군수는 29일 군수실에서 공직을 떠나는 직원들에게 군수 공적패를 수여하고 공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내·외조한 배우자들에게는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황선봉 군수는 “오랜 공직생활 동안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퇴직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멋진 제2의 인생을 펼쳐 나가길 바라며 군정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