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의원,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 6억 5천만원 확보

대전천 노후 하천교량 안전 향상 기여…총 35억 원 확보

2016-12-29     김거수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28일 국민안전처로 부터 지역 내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6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올해 총 35억원에 달하는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 의원실은 28일 국민안전처로 부터 동구 지역 대전천 내 교량에 대한 내진보강 성능공사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6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동구지역 대전천 내 노후교량 3곳(마달교, 구도교, 월계교)에 대한 내진보강 성능공사를 실시함으로써 재난 시 교량 붕괴 예방과 주민들이 안심 이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천 내 교량은 1970년대 건설된 옛 국도 17호선 추진 시 건설된 교량들로 노후되고 내진성능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은데다가 평소 여가휴게공간인 만인산, 상소동 오토캠핑장‧삼림욕장이 위치하고 있어 차량 통행이 빈번한 교량이었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올해 행정자치부 10억 원, 교육부 13억 5천만 원, 국민안전처 CCTV 신규 설치 및 확충사업 5억원 확보 등 총 35억 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올 한해를 결산하는 세밑 연말에 지역 내 노후교량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교부금으로 결실을 맺게 돼 다행”이라며 “항상 제 부모님과 제 가족들을 위해 일한다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