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사 에너지절약 국비 24억 확보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구축, 태양광 발전설비 운영

2016-12-29     최형순 기자

서산시가 올해 다양한 청사 에너지절약을 추진해 국비 24억여원을 확보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합동점검에서 29%의 절감율을 달성해 국비 24억여원을 받게 됐다.

시는 공공청사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구축, 태양광 발전설비 운영, 제2청사 평생교육센터 교육용전기 전환 등을 추진했다.

또 냉난방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 실내조명등 고효율 LED 등기구 100% 교체,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활동 강화 등도 실시했다.

그 결과 579,323Kwh의 전력과 9,400만여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온실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감시책을 적극 추진해 국비 확보는 물론 녹색청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자치부에서 2020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을 초과 달성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인센티브로 총 10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