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2016년 국정감사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선정... ‘국민 교통 서비스 향상’ 공로와 성과 인정받아

2016-12-30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조정식)가 정하는 ‘2016년 국정감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9일 표창을 수여받았다.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토교통 분야 공공기관들 가운데 여야 간사․국회사무처․입법조사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국토 분야와 교통 분야에서 각각 1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공단은 국회 업무를 비롯해 철도건설․시설관리 등 소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2016년 국정감사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나타내 교통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공단은 지난 9일 수서고속철도(수서∼평택)를 성공적으로 개통하고, 원주~강릉 등 주요 철도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국가 교통망 확충과 국민 교통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정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9일 표창수여식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교통 분야 핵심 기관으로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였고, 국민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루어 국회 상임위원회 여러 의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수많은 철도사업들을 대과(大過) 없이 잘 추진한 점을 높이 사 표창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표창수여식은 국회본관 3층 귀빈식당(별실)에서 조정식 위원장 외 국회 수석전문위원, 국토교통 분야 전문위원, 국토교통부․표창수여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철도공단 김영우 부이사장은 “국민대표기관인 국회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Rail Network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