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의미있는 연말행사 눈길
양계농가와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닭번개’ 실시
2016-12-30 최형순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는 지난 29일 저녁, 신방동의 한 식당에서 2016년 종무식을 겸한 닭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조류독감(AI)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와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위로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것으로, 시의원 및 시의회 직원 50여명이 참석하여 닭요리를 먹으며 저녁을 함께 하였다.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AI의 영향으로 닭고기 소비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지만, 닭고기를 충분히 익혀 먹으면 안전하니 시민들이 닭고기 소비로 양계농가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