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학군사관후보생 동계입영훈련 출정식 가져

2017-01-03     조홍기 기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는 3일 오후 대학본부 앞에서 2017년 동계입영 훈련 출정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한 학생지원처장, 학생군사교육단장, 학군사관후보생 89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입영 훈련에 앞둔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동계입영 훈련은 공주대 학군사관후보생 89명으로 오는 1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4주간 2조로 나뉘어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군인의 기본 자질과과 군사기초지식 등 군사지도 능력을 갖춘 정예의 간부 교육과정을 받는다.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추운 날씨의 어려운 훈련 여건을 잘 견디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며“공주대의 명예와 후보생 발전을 위해 좋은 성과가 있길 바라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주대 학군단은 지난 1968년 창설 이래 현재까지 약 1,898명의 장교를 양성했다. 또한 최근 2015년 동.하계 입영훈련 최우수학군단, 전국 종합 우수 학군단과 2016년 2년 연속 전국 종합 우수 학군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 학군단으로 거듭 성장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