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통' 홍성목 논산 부시장, 공식 업무 돌입
도청 인사담당 등 행정 전문가, 시 내부 안정 기대
2017-01-04 조홍기 기자
홍성목 논산 부시장이 공식 업무에 돌입하고 "황명선 시장을 도와 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부시장은 4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논산 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그 동안의 경험을 발판삼아 역량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시장은 당진 출신으로 1978년 공직에 입문, 충청남도 지적과 토지관리담당, 총무과 기록관리담당, 인사담당,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을 역임한 ‘인사통’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부여군 부군수 등을 지내 현장 경험까지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대외활동이 많은 황명선 시장이 행정전문가로 소문난 홍 부시장을 영입, 조직 내부의 안정정적인 역할을 위해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논산시는 신임 홍 부시장이 인사·행정관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정통 관료로 다양하고 폭넓은 행정 분야 접목을 통해 황 시장과 함께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