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7 신년교례회 개최…소통과 화합 도모
천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
2017-01-05 최형순 기자
정유년을 맞이하여 천안시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화합의 자리를 갖는 2017년 신년교례회가 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천안시와 ㈜티브로드 중부방송이 공동주최한 이번 신년교례회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전종한 시의장, 안기원 중부방송 대표, 임완묵 교육장,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천안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와 FIFA U-20월드컵 홍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개회△국민의례△신년사△내빈인사△축하떡 절단△건배제의△폐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후에는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구본영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오직 천안의 행복을 위하여 시민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다. 올해는 그동안 이룬 성장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 시민중심의 행복한 천안을 구현하도록 우리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2016년의 성과와 2017년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다. 올해에도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새벽을 가장 먼저 여는 닭처럼 우리 천안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장 먼저 열어가는 중심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시를 이끌어가는 리더이신 여러분께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