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대전지역본부장 취임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정체성을 잊지 말아야 할 것

2017-01-09     김남숙 기자

박미애 본부장은 서울기독대학교 사회복지학 전공하고 1987년 10월 어린이재단 서울근로청소년회관 근무 시작으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몸담아 2017년. 01~ 현재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부임 하였으며 대전광역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유성구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 2006년 9월 대전광역시장 표창(아동복지 기여), 2007년 4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아동복지 기여), 2013년 12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표창(사회공헌활동 기여) 수상 하였다.

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경제가 어려워지면 아동 환경의 악화로 가족해체가 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은 더욱 늘어나게 되고 이는 정부섹터 못지않게 민간섹터의 역할이 커지면서 NGO의 책임성도 커졌다고 강조하며

재단 창립 70주년을 한해 앞둔 지금, 제대로 된 NGO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정체성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아이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위해선 아동복지 서비스를 펼치는 직원들이 먼저 행복해야 하기에 기와 끼가 생동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위기가정 및 빈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의 긴급지원 대표기관, 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등 아동의 사회문제 예방교육을 펼치는 대표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마지막으로 후원자와의 소통과 투명한 운영으로 3년 후 대전시민의 1%인 15,000명의 후원자가 달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을 산타마을”로 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가 행복하고, 나눔이 넘쳐나는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