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정유년 새해 지역농업 飛上 이끌 것!”
10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 지역 농업인 대상 특강 실시
한상기 태안군수가 관내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농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군수는 10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 ‘태안 농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 교육에 참석한 지역 농업인과 이장, 농촌지도자,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회원 등 200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한상기 군수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추진 중인 ‘군민과의 만남’의 일환으로, 한 군수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8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군정의 주요 내용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특히 10일부터 시작된 농업인 실용교육을 맞아 이날 농업인들과 군수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한 군수는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발전을 위해 군은 지난해 농업인교육관을 준공하고 ‘농작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는 등 농업인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농업인 교육’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중 FTA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해 지역농산물 경쟁력을 제고하고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 달간 총 25회에 걸쳐 영농기술교육 3,100명과 전문농업인반 600명 등 총 3,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쌀 소득 등 보전직불제와 관련된 친환경 농업 및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교육, 달라지는 농정시책 홍보,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 기술,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대책, 당면 현안과제 해결 위주 교육 등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