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핵심조직 충심회(忠心會)
대전충청권 심지사의 든든한 기둥10月부터 전면에
충심회는 어떤 조직인가. 신당에 참여하는 사람이던 참여하지 않은 사람이던 과연 심지사의 사조직인 충심회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사포유는 충심회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충심회는 신당의 몸통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다. 신당의 중요한 부분인 피플 퍼스트 아카데미(PFA)외 신당의 모든 정치일정과 행사준비에 하나에서 끝까지 모든 부분에 충심회의 손이 가지 않은 부분이 없기 때문.
충심회는 2003년 10월 26일 충남 산림박물관에서 3천명이 모여 출발한 것이 시초가 됐다. 당시에는 자민련의 이름이었고, 현재 다시 조직을 재정비하여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김윤진 회장은 충심회가 대전충청권에서 40~50%의 역할을 해준다면 심지사의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지난 7월 금산충청산악회 결성식에서 심지사가 “지역에서는 지역사랑을 국가에서는 국가 사랑을 우리의 각오와 다짐이 큰 물결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충심회는 운영위원들에게 “충청도를 사랑하는 철학뿐 아니라 본인의 몸가짐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당의 창당에 깊이 관여하면서, 최근 일부 도의원들의 공천보장요구와 관련 심지사의 도정업무로 인해 생긴 공백을 조정하고 있는 김윤진 회장은 조직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충심회는 김회장을 중심으로 신당의 취약지역인 충남북부지역과 충북의 대전접경지역에 대한 조직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유성의 동아 벤처타워 오피스텔을 임대해 전용 사무실을 오픈한 충심회는 간사, 조중용 사무처장을 두고 신당의 모든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다.
충심회는 10월부터 신당의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정치행정 보좌, 고문 김수진 김고문은 전 충남행정부지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충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과 재단법인 충남 장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최근까지 계룡건설 사외이사로도 근무했으며, 정치행정을 보좌하고 있다.
부회장 박석구, 윤경여, 이현 박석구 부회장 겸 금산 충심회장은 충청산악회 금산회장과 무역업을 하고 있다. 윤경여 부회장 겸 부여 충심회 회장은 부여에서 부여군 새마을회장과 배구협회회장, 충남럭비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이현 부회장은 PFA.신당법률고문변호사와 대전고 동문회의 창구 역할을 겸하고 있으며, 대전에서 한국 언론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운영위원
고동진 뉴라이트 대전포럼 상임집행위원장, 전동렬 대전오토월드대표 윤도경 박사, 박세정 민족문제연구소 사무국장, 유봉권 하나학원원장, 전득배 민주당 전지구당위원장·대전서구충심회 회장, 이병근 이원범 전사무국장, 최상복 대덕구(조경업), 최기복 전자민련위원장, 이병창 중구회장, 박승수 천안회장(건설업), 최일환 청양 칠갑산 휴게소 대표, 구남태 전 경찰서장, 이병례 여성위원(서울), 임승남, 각 시군 운영위원회장 등 총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