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치매노인을 신속히 발견한 새내기의 첫 표창
16.9.5자로 월평지구대에 발령받은 안단세 순경 실종자 발견
2017-01-10 조홍기 기자
대전둔산경찰서 월평지구대(대장 한광림)에서는 1. 7 ‘치매 있는 아버지가 집에서 나가셨는데 아직까지 안들어오신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치매를 앓고 있는 ‘38년생의 노인(남)으로, 외출한지 3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월평지구대는 최근 순찰차를 비롯하여 전 순찰차를 동원하여 신속하게 수색을 개시했다.
수색과정에서 16.9.5자로 월평지구대에 발령받은 안단세 순경은 실종자가 이동했을 경로를 추정하며 신속 면밀한 수색을 해나가던 중, 실종자를 발견하였고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가족들에게 무사히 신병을 인계했다.
둔산경찰서장 심은석 총경은 새내기 순경을 격려하기 위하여 16. 1.10 10:20분 월평지구대를 방문, 표창장을 수여하며 ‘날씨가 추워 위험한 상황이 될수도 있었는데 빨리 찾아서 너무 다행이라며 새내기 순경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