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안전 사각지대 장애인 안부살피기
대전 자치구 중 최초, 찾아가는 소통형 복지로 소외 장애인 돌봐
2017-01-11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 박수범 구청장은 찾아가는 소통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올 1월부터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홀로 사는 중증장애인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안부살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증장애인 80명을 대상으로 매일 유산균 음료를 배달하여 건강 상태 및 안부를 살펴 고독사 등을 미연에 방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보호가 필요하신 장애인 단 한분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우리 주변에 관심을 갖고 찾아가는 소통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