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선문대 유학생과 행복한 동행

멘토‧멘티 관계의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들과 간담회

2017-01-11     최형순 기자

천안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0일 멘토‧멘티 관계의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행복한 동행’에 앞장섰다.

천안시 원성동의 한 식당에서 있었던 이날 행사에는 멘토인 천안시 이종담, 황천순, 김선태, 엄소영, 노희준, 김은나 의원과 멘티인 외국인 유학생 8명이 참석해 했다.

이종담의원은 “천안시라는 낮선 환경에서 공부를 시작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시의원들이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모임을 주선한 김선태 의원은“열심히 공부하는 틈틈이 유학생들이 천안시에 봉사도 하고, 고국으로 돌아가서는 우리나라와 천안시를 좋게 추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의회와 선문대는 지난해 6월 22일 천안시 국제화를 위한‘천안시의회 의원-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유학생 멘토·멘티 협약식’을 맺고, 천안시의회 의원들은 멘토가 되어 선문대 유학생들이 낮선 환경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