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 후원

설 명절 예비역 위문금 1천만원 전달

2017-01-11     김거수 기자

계룡건설은 11일 육군본부를 방문하여 김해석 육군 인사사령관(중장)에게 ‘예비역 설 명절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계룡건설은 매년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과 추석을 기해 육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에도 각각 1000만원씩 전달한 바 있다.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은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온정이 절실하지만 병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예비역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육군참모총장의 서신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문금 전달식에서 계룡그룹 한승구 부회장은 “국토보위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몸 바친 예비역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와병중인 예비역 분들에게 우리 사회가 보내는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건설 창업주인 이인구 명예회장은 6.25참전 예비역 육군 중령 출신인 기업가로 육군에서 추진하는 예비역 위문사업과 대민행사에 동참하며 민∙군협력의 뜻깊은 후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육군과 복지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무주택 참전 유공자 내집마련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매년 1억원씩 총 6억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또 군의 혹한기와 혹서기 훈련, 을지연습 등 국토방위의 최일선에서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장병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육군에서 추진하는 지상군 페스티벌과 육군 어린이날 행사 등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