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무료주차 확대 실시
2007-02-07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여가선용을 위해 토.일요일과 평일 오후10시 이후에 노상 유료주차장을 개방해 오던 것을 국경일과 명절에도 무료주차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에서 운영하는 노상 유료주차장중 무료개방되는 구간은 법원.검찰청 앞과 연장노선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옆, 탄방동 로데오타운 주변, 갈마동 둔산클리닉 주변, 월평동 이마트 주변, 을지병원 주변, 월평동 선사유적지 주변, 시청 북1.길 및 특허법원 뒤편 등 9곳이다.
또한, 대전일보~월평타운 노선과 둔지미5.6길 등 2곳도 일요일과 국경일, 명절, 평일 오후10시 이후 무료 개방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사전에 안내표지판 등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무료 개방 확대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여가선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