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주택가에도 100메가 FTTH 개통

대전. 충남지역 메가패스 FTTH 초고속인터넷망 첫 개통

2007-02-07     장영래 기자

KT충남본부는 대전'충남지역에 올해 150억 시설투자로 8만회선을 구축하고 첫개통에 들어갔다.

KT 충남본부(본부장 임덕래)는 올해 150억여원을 투입해  최첨단 초고속인터넷망인 메가패스 댁내광가입자망(FTTH : fiber to the home) 총 8만회선을 구축 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수도권 및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개통되었던 최첨단 초고속인터넷망인 FTTH망 서비스가 이달부터 대전 충남지역의 주택가를 대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해까지 고객서비스 품질향상과 초고속인터넷 품질개선, 농어촌정보화 사업 등 FTTH 기반 구축사업에 770억을 투입한 바 있다. 

기존에 제공하던 광랜의 경우 아파트 통신실까지만 광케이블이 연결되고 그 이후부터는 분배기를 통해 여러 개의 구리선으로 나누어 각가정의 컴퓨터에 연결되어 100% 속도가 나오지 않고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면 속도가 저하된다.

 그러나 FTTH 는 기존 동선케이블에서 벗어나  각 가정까지 광케이블이 공급됨으로써 속도 저하없이 100메가의 빠르고 안정적인 고품질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로서 추후 출시될 윈도비스타를 탑재한 PC운영에 걸맞는 속도를 제공함은 물론 인터넷TV등 고화질(HD)질 방송, 시간이동방송, 주문형 비디오(VOD), 홈오토메이션 같은 통.방융합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FTTH 구축사업은 상반기 대전. 충남지역 50,000여가입자에 우선 시행할 것이며 2010년까지 년차적으로 전지역에 공급할 계획으로 대전시에서 추진중인 u-city 구축사업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 서구 갈마동에 메가패스 FTTH를 처음으로 개통해 사용하고 있는 이대원씨는 “그동안 동선으로사용하던 인터넷과는 다르게 화면전환 속도나 다운로드 받는 시간 등이 눈에 보일 정도로 빠르다” 며 “일반 주택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메가패스 FTTH는 시설투자중에 있으므로 한정된 지역에서만 신청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00번으로 문의하면 설치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

다음은  FTTH 구축 지역(동별)
ㅇ대전시 동별 : 선화동,대흥동,용두동,중촌동,부사동,대성동,석교동,옥계동,호동,판암동,대화동,갈마동,괴정동,탄방동,용문동,내동,변동,문하동,산성동,용계동,가수원동,만년동,궁동,장대동,봉명동,구암,중리동,가양동,용전동,자양동,신성동,전림동,

ㅇ천안시 : 신당동,유량동,신부동,원성동,구성동,청수동,쌍용동,성정동,봉명동,목천
 ㅇ아산시 : 용화동,권곡동
 ㅇ공주시 : 옥룡동,반죽동,봉황동,중학동,중동,산성동,금성동
 ㅇ서산시 : 동문동,읍내동,석림동,산전
 ㅇ보령시 : 대천동,명대,동대,궁촌,내항,웅천,대창
 ㅇ금산 : 금산읍,추부
 ㅇ논산 : 취암동
 ㅇ연무 : 외야리
 ㅇ조치원 : 신안리,봉산리,서창리,교리
 ㅇ성환 : 삼은
 ㅇ홍성 : 오관리,대교리,광천,신진
 ㅇ당진 : 읍내,채운리,기지시,합덕
 ㅇ예산 :예산읍
 ㅇ부여 : 동남리,국유리
 ㅇ서천 : 군사리,창선리
 ㅇ태안 : 동문리,남문리
 ㅇ청양 : 읍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