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글로벌시대의 인재양성 영어교육 박차

-충남교육청 ‘영어교육활성화 추진 계획’수립

2007-02-07     장영래 기자

충남교육청은 글로벌리더 육성을위한  충남 영어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 발표 했다.

가족 영어캠프를 전국 최초로 기획해 온 가족의 글로벌 마인드 확산을 해나갈 방침이며, 올해 처음 실시되는 영어인증제를 통해 영어학력신장 실효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신학기부터 본격 시행될 충남 영어교육 활성화 계획은 △영어몰입 환경 구축 △ 영어체험 기회 확대 △글로벌 영어수업 전문가 양성이라는 삼위일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이다.

영어몰입 환경구축을 위해 단위학교 영어전용교실, 지역교육청별 영어센터, 읍면 중심학교 영어체험 센터의 체계를 갖추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읍'면 중심학교지정 영어체험센터를 설치하여 인근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가 연합해 활용하는 영어몰입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심학교를 주축으로 한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선도학교를 지정 운영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영어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으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고용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충남은 작년에 지자체의 예산지원과 함께 원어민 배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108명과 단위학교 강사고용 117명 등 총 225명을 활용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고, 2007년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하여 연가 294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원어민의 질적 관리를 위한 체계도 더욱 강화해 올해는 1,2등급의 원어민을 80%이상 고용하게 되며, 원어민연수를 연간 4회로 늘리고 원어민평가를 통한 「올해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상」제도를 신설하는 한편, 팀티칭 동영상을 제작 활용하여 사이버 팀티칭연수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위한 영어캠프, 영어대회, 페스티벌등 영어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하는 한편, 올해는 특히 「가족 영어캠프」를 전국 최초로 기획하여 온 가족의 글로벌 마인드 확산을 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영어인증제를 통해 영어학력신장 실효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영어수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책으로는 늘어나는 원어민을 활용하는 영어교사의 능력향상에 더욱 주력해 '3년 주기 1교사 1연수 참여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5단계의 다양한 연수과정 운영, TEE 수업관련 대회, 올해의 영어교사상등의 인센티브 부여 등으로 영어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종권 중등교육과장은 “영어교육활성화 기본 계획은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경감에 실질적 효과를 거양하는 정책들로, 우리지역 학생들이 국제적 의사소통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여건을 마련해 주고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최근 2년간 괄목할 성과를 거양한 충남 영어교육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100%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