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농정분야 약 11억원 지원 부농 꿈꿔

농산, 원예·특작분야 총 9개 사업 추진

2017-01-16     최형순 기자

천안시 서북구는 2017년 농정사업 활성화 및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약 1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26일까지 신청 받아 대상자 및 사업비를 확정·추진한다.

지원하는 농산분야 주요사업은 못자리용 상토, 벼 이삭비료, 벼 육묘상처리제, 고령농업인(70세이상) 육묘사업 등 6개이며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원예·특작분야는 친환경 포도재배 재료, 포도 비가림시설 자재, 화훼영농자재 등 3개의 사업이다.

주요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못자리 상토지원 4억1250만원, 2900여명△벼 육묘상처리제 지원 1억7600만원, 3000여명△고령농업인 육묘지원 3억3600만원, 310여명△벼 이삭비료 지원 2억2000만원, 3000여명△친환경포도재배 재료지원 2800만원, 5개 단체△포도 비가림시설 자재지원 5500만원, 18여명△화훼영농자재 지원 8000만원, 1개 단체△보행형 관리기 지원 6000만원, 30여명△충전용 분무기지원 5200만원, 160여명에 지원된다.

서북구 산업경제과는 앞으로 고품질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소비 및 판매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육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