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원, 광덕면까지 '하수관거 사업' 연장하라
광덕면 발전과 관광사업 활성화 등 천안 남부권의 균형 발전 기대
2017-01-22 최형순 기자
황천순(쌍용2·신방동) 천안시의회 의원은 지난 20일 제1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에 광덕면까지 ‘하수관거 사업’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황천순 의원은 ‘천안시 인구가 최근 5년 이내 최고 증가율을 나타내면서 계속 증가 하고 있다’며, 이는 ‘천안시의 신도심 아파트 분양, 기업유치 등’의 영향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특히 ‘기업유치가 큰 역할’을 했다면 ‘천안의 남부지역인 풍세 지역도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광덕산’과 ‘향후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는 지장댐 건설’에도 불구 ‘풍세면까지 설치된 하수관거가 광덕면까지 연장되지 않으면 광덕 지역은 활성화 될 수 없다’가 강조했다.
그 근거로 ‘광덕면은 상수원 보호 구역이기 때문’이라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의 해제’보다는 ‘하수관거 설치 사업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천안시의 ‘남부지역인 광덕면과 풍세면은 향후 천안시민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광덕산과 태학산 휴양림, 지장댐 개발과 연계한 휴양지’ 등 개발이 필요한 곳이라며, ‘광덕면까지 하수관거 연장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광덕면 발전과 관광사업 활성화 등 천안 남부권의 균형 발전을 기대’한다며 5분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