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신협 최신형 신축사옥 ‘준공’

조합원과 함께 자축·전국 제일의 신협으로 거듭날 터

2005-10-10     윤소 기자

   
연기군 조치원신협(이사장 류영규)은 지난 9월 23일 신사옥 3층대강당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신협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최신 공법으로 신축한 신사옥을 건설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공사개요 및 층별 배치현황

이날 한상운 전무는 “신축건물 공사개요를 잠깐 소개해드리겠다”며 “본 신사옥의 대지면적은 330평, 건축면적은 145평”이고 “지하 1층은 기계실 및 통신실과 직원식당이며, 지상1층은 이사장실과 영업장·전산실·상담실, 2층은 서고이며 3층은 병원임대, 4층은 대강당과 소회의실로 구성되어, 앞으로는 더욱 효율적인 업무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경과보고를 명쾌히 했다.

감사패 수여 및 조합원 소득증대에 힘쓸 터

류영규 이사장은, 신축공사에 공이 컸던 노아건설 박상희사장과 참하우스 전응구 대표 등 4명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치원신협이 이렇게 성장한 것은 조합원들의 협력과 지역주민 그리고 오늘 이곳에 참석한 귀빈들의 지도편달과 많은 관심으로 이만큼 발전하게 되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조합원들과 함께 우리 신협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 조합원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단상에 오른 이기봉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조치원신협이 처음 발족될 때는 44명의 적은 규모로 시작하였으나 그동안 임직원의 피나는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협력에 힘입어 이제는 8천여 명으로 확대되어 700억원의 자산을 갖게 되었다”면서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을 기울여 전국 제일의 신협으로 신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