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맞춤식 시민 정보화교육 소통 UP!

시민 정보화교육 및 사이버교육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70여회 운영

2017-01-23     조홍기 기자

충남 논산시 황명선시장은 지역·계층간 정보격차 해소 및 시민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2017 시민 정보화 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정보화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수준별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블로그, 페이스북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평소에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교육과정을 강화해 정보화 활용능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자체강사 및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논산농업인회관, 강경도서관, 연무도서관과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활용,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블로그 제작, 동영상 제작 등 11개 교육과정을 70여 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논산에 거주하는 교육희망자로 교육 및 교재비는 무료이며 정보화교육 홈페이지(http://www.nonsan.go.kr/lms/)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고 기초반의 경우 자치행정과 전산정보팀(☏041-746-5263)으로 방문 및 전화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집합교육에 참여할 여유가 없는 시민들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외국어, IT,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사이버교육(http://cyber.nonsan.go.kr) 서비스를 제공, 온라인․모바일 매체를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등 정보 소외계층이 자유롭게 정보에 접근・활용해 세대간 의사소통과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정보화교육에 1,59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2016 제 11회 도민 IT 경진대회’에서 개인․팀 모든 부문 좋은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