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교육시스템 ,동유럽까지 전파
아제르바이잔의 지재권 교육기관설립에 관한 컨설팅 수행 -
2007-02-12 장영래 기자
우리나라의 앞선 지식재산 교육 시스템이 아시아를 넘어 동부 유럽까지 전파될 전망이다.
특허청은 WIPO(세계 지식재산권 기구)와 아제르바이잔 기술특허표준청의 공식요청으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아제르바이잔의 지식재산교육시스템 구축에 관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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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오는 3월까지 아제르바이잔의 지식재산 교육훈련 과정 설계 및 운영방안, 국제과정 운영, 학사 운영 및 교육시스템 전반을 담은 ‘아제르바이잔 및 동구유럽지역 IP 교육센터’설립에 관한 종합제안서를 작성해 WIPO와 아제르바이잔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 올 상반기 중으로 예정된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 바이잔 대통령 방한시 경제협력사업의 한 분야로 지식재산권분야 논의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후 추가적인 양국간 지재권 협력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권규우 기획총괄팀장은 “지식재산권 교육 분야의 개도국 지원사업이 아태 중심에서 동유럽으로 까지 넓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부 유럽지역에서의 지재권 교육협력사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ꡓ고 말했다.
한편,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컨설팅 수행중 기술특허표준청장의 요청으로 아제르바이잔(수도 바쿠)에서 ‘지식재산권 교육기관설립에 관한
컨설팅 수행 및 IP 교육기관설립에 관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