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설명절 대비 안전한 먹거리 지도
26일까지 버스터미널 및 철도역 주변 음식점 대상 지도점검
2017-01-24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 박용갑구청자은 오는 26일까지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중교통시설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2개반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서부터미널과 서대전역 주변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수칙 준수여부 ▲무등록업소 식자재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남은음식 재사용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또한 이번 지도점검과 함께 겨울철 식중독 주범인 노로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대응요령 홍보물 배부 및 식중독 예방교육과 함께 친절서비스 교육도 병행해 대전의 좋은 이미지도 심어줄 예정이다.
원영임 위생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식품안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사건사고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