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살기좋은 도시’ 大賞 차지

한국언론인포럼서, 농업경쟁력강화 등 높은 평가
행정혁신분야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

2005-10-10     편집국

행정도시의 중심, 연기군이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한 ‘2005 지방자치대상’에서 살기좋은 도시 대상과 행정혁신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8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05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 이기봉 연기군수가 참석, ‘살기좋은 도시’대상 및 ‘행정혁신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언론인포럼’에서 전국 250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대상을 공모해 학계, 언론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특히 이 상은 지자체운영에 관한 과학적이고 통합적인 분석을 통해 지방정부에 대한 경영진단 및 행정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지자체별 특성화분야 부각, 브랜드화 촉진,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을 위해 한국언론인포럼이 제정한 상으로써 그 의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농업기금 조성·소외계층 복지정책에 호평

연기군은 이기봉 연기군수를 중심으로 600여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열린행정 희망주는 연기건설’을 위해 땀흘려 열심히 일해온 결과로 전국 시·군 중 연기군이 ‘살기좋은 도시’로 선정돼 대상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 심사에서 농업발전기금 100억 조성, 지역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수박·쌀 축제 개최, 농산물쇼핑몰 와이팜 운영, 결식노인 무료식당 운영, 노인회관 순회진료, 출산장려금 지원, 군수 관사 어린이집 활용, 재래시장 활성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와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