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전국 제 7 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준비 착착

범국민적 기념행사 및 기념사업 발굴 의병정신 선양

2017-01-24     최형순 기자

당진시는 ‘의병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2010.5월)됨에 따라 다가오는 6월 1일 범국민적 기념행사 및 기념사업을 발굴하고 의병정신 선양을 위한 콘텐츠 개발로 건전한 국가관을 확립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동안 '소난지도 의병총'은 2007년 국가보훈처 보훈사업으로 지정된 후 2009년 추모탑을 건립하고 매년 (사)소난지도의병항쟁기념사업회(회장 손순원)에서 추모행사를 거행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해 7월 개최지 접수, 8월 공모 신청과 행자부 현지 확인, 9월 제7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최종 확정, 오는 6월 1일 소난지도 의병총 일원에서 전국대회 행사를 거행하게 됐다.

아울러 제7회 의병의 날을 기념하는 명실상부한 의병 기념행사의 면모를 갖추어 후손들에게 숭고한 의병정신과 독립정신을 고취시키는 관광대축제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소난지도 의병총 일원 도로 및 조경공사 등 주변 정비를 통해 의병항쟁 연극, 사생대회, 소망등 및 띠배띄우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이와 연계한 문화 공원으로 가꾸어 아름답고 쾌적한 소난지도를 다시찾고 함께 오고 싶은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