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태안지부,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
2007-02-13 장영래 기자
농협태안군지부(지부장 이정모)는 지난 12일 민족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과 진태구 태안군수의 부인인 김경우 여사가 참석해 농가주부모임 태안군연합회 회원과 농협직원가족 등과 함께 떡국 떡을 썰어 포장하고 직접 어려운 가정을 찾아 가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정모 농협지부장은 "이 번 행사가 민족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농협은 이 날 우리 쌀로 만든 떡국 떡과 목우촌 햄세트 등 총700여 박스를 마련하고 읍'면 농협을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원하기 위해 농협에서 개발하여 판매하는 '지역사랑예금'으로 조성된 기금과 임직원 성금 등을 모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