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2년 연속 우수상
문화관광활성화부문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충남 서산시가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문화관광활성화부문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이 상을 2년 연속 수상해 그 의미가 크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방자치경영 최고 권위의 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받게 된 것은 17만 5천여 서산시민과 1천여 공직자의 소통과 협업 및 열정의 결과” 라며 “시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서산시를 21세기 환황해권 국제물류·관광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6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모범적인 시책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를 위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3차례에 걸친 엄격한 과정을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76개의 자치단체가 7개 부문에서 145개 우수사례를 응모하는 등 어느 해보다 열띤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는 해미읍성축제 등지역대표축제의 브랜드화, 9경·9품·9미 관광브랜드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적극 유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역사체험, 가족체험, 산업관광, 기차관광을 연계하는 등 서산 시티투어의 차별화를 추구한 점도 심사위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시민 위주의 가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한민국 환경대상 ▲대한민국 녹색행정 대상 등 각 분야에서 68건의 수상과 함께 41억여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