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 대전문화공감센터,재래시장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나서
설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및 어르신 떡국나누기 행사
2017-01-25 최형순 기자
렛츠런 대전문화공감센터 김홍기 남부권역본부장 겸 센터장은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 박세용 회장과 함께 25일 월평1동 5개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김홍기 권역본부장은 “대전센터는 2016년 3억2천8백만 원의 기부금을 대전 지역에 지원하였다. 그리고 인근 35개 상가와 제휴하여 연간 3억여 원의 상생쿠폰을 발행함으로써 상권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래교실 등 30여 종목의 문화센터를 운영하여 연간 4,200여 명이 이용하였다. 금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전센터가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센터에서는 지난해 세 번에 걸쳐 지역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금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전담 기관인 렛츠런재단에서 사업비 500만원 전액을 후원했다.
대전서구 괴정동에 소재한 한민전통시장에서 떡국 떡과 과일 등 모든 행사 물품돠 특히, 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닭고기도 함께 구입했다.
김광수 월평1동 제1경로당 회장은 “설날을 맞이하여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니 주민으로서 참으로 기쁘고 고맙다.지역민들이 떡국을 통해 서로 정을 나눔으로써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연합회와 렛츠런 엔젤스 여러분이 고생해주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