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한복차림 고운 동구 민원실

한복차림 근무 등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문화 계승 앞장

2017-01-25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 한현택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한복 차림 근무 및 전통 차례상 차리기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주민들의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2526일 양일간 민원봉사과, 지적과 등 종합민원실 근무자들이 한복을 입고 민원 응대에 나서 정감 어린 명절 분위기와 함께 신속 정확한 행정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차례상 진설 방식 및 지방 쓰는 법이 담긴 안내문 등을 배부하여 명절의 의미 및 옛 선조들의 생활방식과 지혜를 되새겨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심상간 민원봉사과장은 “섬김과 봉사로 구정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 한 해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가족․친지들과 정과 가족애를 느끼며 화목한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