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식 의원, 충청권광역철도 세천역 경유 강력 주장

옥천연장 건설사업, 총 사업비 227억원 세천역 경유 미반영

2017-01-25     김거수 기자

대전시의회 윤기식 의원(동구2,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권광역철도 옥천연장 건설사업에 따른 세천역 경유의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건설사업은 대전조차장역에서 옥천까지 22.06km에 이르는 사업구간으로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여 총 사업비 227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1일 49회 운행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대전역에서 옥천역에 이르는 16.5km구간에 대전시에서 그동안 국토교통부에 요구하던 세천역 경유가 미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기식 의원은 그동안 대전시와 충청북도 옥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의 옥천연장 등 두 도시간 광역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이번 발언을 통해 세천역 경유는 대전시의 원도심활성화와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손꼽히는 대전 동구지역의 발전은 물론, 대전시의 우수한 관광자원 중 하나인 식장산 관광수요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위성을 주장했으며,

향후 대전시와 충청정치권이 합심하여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통해 세천역 경유를 관철시키데 노력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