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설 맞이 사랑 나눔 행사”전개

난치병 역직원에게 성금 전달, 아동 공동생활가정․시설 지원등

2017-01-25     최형순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 김민기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설 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은 의무이며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나눔 활동이 활성화 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먼저 2017년 시무식 때 진행한 ‘임직원 새해 소망카드’ 행사에서 접수된 오룡역 역직원의 어려움(희귀 난치병 투병)을 함께하고 최일선에서 고객을 맞는 역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임직원이 모은 성금을 24일 전달했다.

또한 재작년부터 결연을 맺은 대전시 관내 8개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과 중증장애인 생산 시설인 성세 시온의 집에 훈훈한 사랑이 담긴 수제쿠키, 김상자 등 50여 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가맹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온누리 상품권’도 설 명절 전구입하기로 했다.

공사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전 임직원이 우수리 공동모금 운동을 벌여 사랑의 연탄 나누기, 농번기 일손 돕기, 1부서 1그룹홈 결연, 난치병 어린이 돕기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도 공사는 사내 봉사활동 조직인 ‘디젯사랑 나눔봉사단’을 통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헌혈증 기부 행사 등의 새로운 나눔 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