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흰떡 나누기 행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황의옥)가 13일 동구 가양동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07-02-13 김거수 기자
대전 동구 (구청장 이장우 ) 자원봉사협의회(회장 황의옥)가 13일 동구 가양동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흰떡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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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한편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협의회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80kg 쌀 15가마 분량으로 가래떡 1500kg를 준비해 금번 행사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점심으로 떡국을 제공하는 등 넉넉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한편 이날 준비된 가래떡과 라면, 김 등 지원품은 각 동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300여 세대에게 전달된다.
황의옥 회장은 “주변의 이웃을 위한 작은 손길이 받는 이에게는 큰 기쁨이 된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이웃 사랑을 나누는데 함께 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