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신입사원 55명 채용

고졸 인턴 정규직 전환 및 사회형평적 인력채용 앞장

2017-01-26     최형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는 26일부터 다음달 2월 9일까지 2017년 상반기 정규직 신입사원을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55명(사무 20명, 발전31명, 화학4명)으로 대졸수준 정규직과 고졸인턴으로 구분하여 채용하며, 고졸인턴은 5개월 인턴기간 수료 후 채용제한 사유가 없을 시 100%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 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정년이 연장되는 직원의 임금을 조정하여 신규채용을 확대하는 임금피크제 연계 채용으로서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발전소지역주민 등에게 가점을 부여하여 사회형평적 채용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선발절차는 △서류전형 △1차 필기전형 △2차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채용관련 정보는 (http://ewp1.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정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 정책에 따라 지난 2001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발족한 발전회사로서 당진화력을 핵심발전소로 하여 울산화력, 호남화력, 동해바이오화력, 일산화력 등 전국에 모두 5개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발전설비 용량은 11,179.4MW로 우리나라 전체 발전설비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