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설 명절 대비 외국인범죄예방 특별치안활동 전개
설 명절 전후 외국인밀집지역 범죄예방 위한 가시적 안전활동
2017-01-26 김남숙 기자
대전둔산경찰서 외사계 신동식계장은 25일 대전청 국제범죄수사대, 외국인유학생 ·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치안봉사단과 함께 설 명절 대비 외국인밀집지역인 둔산동 타임월드 주변 주점밀집지역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방범순찰 치안활동을 실시하였다.
둔산서 외사계장 신동식경감은 “외사 치안안전구역 내 범죄취약지에서 가시적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평소에도 경찰서 생안 · 경비 · 교통 기능과 협업 등 유사시에 대비하여 방범활동에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특별순찰활동은 외국인에 의한 주취 · 집단폭력 및 강력범죄 발생 시 국민 불안감 증대 우려에 따른 외국인범죄 선제적 대응 및 주민안전 확보 필요성에 따라 추진하였다.
이번 특별순찰활동은 관내 외국인 범죄 취약지에서 가시적 형사활동 전개를 통해 ▲집단폭력, 갈취, 성폭력, 외국인 강‧폭력범죄 ▲경찰관의 법집행을 방해하는 관공서 주취소란 및 공무집행방해 범죄 ▲생활 속 법질서를 어지럽히는 음주소란, 오물투기, 무전취식 등 불법 및 무질서행위 등을 예방하는 것이다.
둔산서 외사계는 외국인치안봉사단, 지역경찰, 형사기동대, 둔산2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취약시간대 외국인 밀집지역 등 가시적 예방적 효과를 위한 다목적 순찰과 함께 외국인대상 불심검문 및 검색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