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117억원 투입, 조화와 균형의 명품도시 조성
세계적인 행정수도, 조화로운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
세종시가 “올해 1,117억원을 투입 시민과 함께 조화와 균형의 명품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6일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가 세계적인 행정수도, 조화로운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주요시책은 ▲ 권역별 시민위원회 운영, 읍면에 복컴, ▲ 어진동 자치회관 건립, ▲ 직매장 2호점, 싱싱문화관 등 건립… 로컬푸드 운동 가속화, ▲ 신흥리 실버주택 건립, 서북부 도시개발 등 청춘조치원 가시화, ▲ 시립도서관 착수, 장욱진화백 기념사업 등 문화도시 조성 등이다.
조 국장은 “신도심 중심의 ‘행복도시발전위원회’를 2월 발족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 추진 과 읍‧면지역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시범적으로 건립하여, 지역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랜드마크로 기능할 ‘지방자치회관'을 어진도에 6월중 착공하고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7월)에 맞춰 ‘행정수도 국제포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콘텐츠와 편의시설 등을 중점 보완, 세종호수공원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아울러 현재 아름동 주차타워 내에 조성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8월중 개장과 가칭 ‘싱싱문화관을 7월중에 건립하여 로컬푸드 레스토랑과 식문화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로컬푸드 학교(현물)급식 시범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통한 소규모 사업지원으로 주민공동체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철도변 완충녹지 활용, 경관협정* 실천과 주민 헌수 등 시민 참여형 경관 숲길 조성을 조성한다.
폐공장 문화재생을 위한 주민 중심의 추진협의체를 운영하고 국비 확보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속 하천인 내창천*에 산책로 정비 등 친수공간을 확충과 침산 새뜰마을사업을 평리 문화마을 조성과 함께 옛 조치원정수장을 활용한 문화거점 공간을 마련 할 계획이다.
조 국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새내로․조치원로 등 중심가로의 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왕성길 특화거리도 조성하고 서북부 부지조성 공사를 정상 추진하고, 수도권 등에서 이전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세종시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아동․여성 친화도시 등과 연계한 문화공연을 확대하고, 가족․아동 친화적 세종시립도서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며 보람동 공공도서관에 이어 복컴 도서관(대평동, 10월 이후 개관 준비)을 지속 확충하겠다”고 밝혔다.